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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국힘, 오늘 최종 대선후보 선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3일 국민의힘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에서 김문수(왼쪽), 한동훈 경선 후보가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에서 김문수(왼쪽), 한동훈 경선 후보가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날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실시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50%), 국민여론조사(50%)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결과 발표는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맡으며 오후 3시 46분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대선 후보 선출자를 상대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한동훈·김문수 후보는 각각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찬탄파'와 반대했던 '반탄파'로 분류돼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에 쏠릴지 주목된다. 4강에서 하차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의 선택 역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날(2일)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향후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에서 김문수(왼쪽), 한동훈 경선 후보가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로부터 꽃바구니를 받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 후보는 전날 한 전 총리와 관련해 "이른 시간 내에 한 번 만나든지, 소통해서 (단일화)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히면서도 계엄 당시 국무회의와 관련해서는 한 전 총리와 입장차를 보이며 각을 세웠다.

반면 한 후보는 전날 "두 분(김문수·한덕수) 모두 훌륭한 분들이지만, 지금 이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꺾을 분들은 아니다"라며 단일화 논의에 거리를 두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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