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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대위 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


"金, 이재명과 싸워 이겨야 한다는 대전제 공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추진 논의를 위한 선거대책회의 내 공식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당 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하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어서 한덕수 후보 쪽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해 나갈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선거 전략에 대한 전권은 (김문수) 후보에게 있다"며 "후보도 단일화에 대한 판단은 이재명 후보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대전제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일화 시점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할 것 같다"면서도 "단일화는 굉장히 예민한, 상대가 있는 작업이다. 우리 입장대로 할 수는 없다. 물밑 접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입장 차이가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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