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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전화도 앱으로"⋯K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출시


KT 통화망·MS 협업 플랫폼 연동…기업용 전화 업무 효율 높인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7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IT쇼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월드IT쇼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서비스로, 별도의 사설교환기(PBX)나 데스크폰 없이 팀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무용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번호를 모바일이나 PC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IT 자원 운영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임직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앱으로 간편하게 사무용 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업무가 가능하다. 일정,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 등 다양한 AI 기반 업무 도구도 함께 제공돼 업무 혁신에 기여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이 △글로벌 지사를 보유한 기업 △외근이 잦은 조직 △모바일에서 사내 번호 사용을 원하는 기업 △협업 솔루션과 구내전화를 동시에 도입하려는 수요에 모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은 KT 기업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명제훈 KT Enterprise부문 서비스Product본부장은 "KT는 팀즈폰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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