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타부크(Tabuk)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6개국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한 제30호 신약 '케이캡' 제품 라인. [사진=HK이노엔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8c550a48c7538.jpg)
HK이노엔은 지난해 타부크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케이캡은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리비아 등 6개국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다. 타부크는 해당 지역 전역에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췄다. 이로써 케이캡은 한국을 제외한 총 53개국에 진출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는 "당사의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이하는 목표의 절반을 넘었다"라며 "각국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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