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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2개 제품 美 FDA서 허가


"5000억원 규모 북미 시장 정조준"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는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2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휴온스]
[사진=휴온스]

품목허가 대상은 '1% 리도카인 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과 '2% 리도카인 주사제 다회용 바이알'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에 허가받은 리도카인 주사제에 보존제를 추가, 개봉 후에도 다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휴온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6·7번째 품목이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로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북미 국소마취제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천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올 하반기부터 가동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북미 국소마취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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