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구글코리아는 국제적 디지털 광고제 '2025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 출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구글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a7275a094529fe.jpg)
이 광고제는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면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이룬 마케팅 캠페인을 발굴하고 조명한다. 출품 접수는 오는 7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열리고 있는 이 광고제는 마케팅 리서치 기관 칸타와 협력해 운영된다. 한국에는 2019년 도입된 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국내 출품작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전년 대비 4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특히 높은 출품률과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고제는 총 10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유튜브의 다양한 형태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베스트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베스트 멀티스크린 △베스트 브랜드 경험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마케팅 전반에 적용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업계 파트너사와의 협업 가치를 조명하는 △베스트 유튜브 웍스 파트너 부문이 포함된다. 유튜브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캠페인은 △그랑 프리(Grand Prix)를 수여하게 된다.
올해 본선 심사에는 총 12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8월 중,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 행사는 유튜브 생태계에서 브랜드와 파트너가 창의성과 비즈니스(사업) 성과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무대"라며 "올해는 AI 기술을 마케팅 전반에 접목한 혁신 캠페인이 특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출품작 또한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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