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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어버이날, 모시고 외식할까?"…낮엔 맑고 밤부터 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어버이날인 오는 8일에는 낮에는 맑고 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터널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뛰어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터널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뛰어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기상청은 오는 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일 것으로 예보했다.

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5도, 인천 11도와 23도, 대전 9도와 25도, 광주 11도와 25도, 대구 11도와 24도, 울산 10도와 21도, 부산 13도와 20도다.

8일 밤부터는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저기압이 북동진해 다가오면서 점차 흐려진 뒤 9일 새벽 호남·경남·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9일 밤 비가 멎겠지만 수도권·강원·충북은 10일에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00㎜(산지 최대 200㎜ 이상, 남부·중산간 최대 150㎜ 이상), 전남남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최대 80㎜ 이상), 제주북부 20∼60㎜, 광주·전남·경남내륙·대구·경북(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10∼40㎜, 중부지방 5∼30㎜, 울릉도와 독도 5∼20㎜로 비의 양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 경우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 안팎 호우가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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