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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료인 열정 모인 '제1회 메디컬리그'…우승은 서울대 의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축구대결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제1회 메디컬리그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제1회 메디컬리그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올해 처음 열린 '메디컬리그'는 의료건강 전문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했으며, 대회 전체적인 진행은 제천시축구협회가 담당했다. 해당 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관광 명품도시 제천에 머무시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메디컬리그는 전국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중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결승전에서 경희대 의대를 꺾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의대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서울대 의대 유지호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특히 22명의 엔트리 선수들 그리고 엔트리가 아님에도 응원해 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팀인 경희대 의대에게는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3위는 연세대 원주의대가, 4위는 성균관대 의대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연세대 원주의대는 3위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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