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은 국민들이 생활 속 전자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자파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 소개 이미지. [사진=KCA]](https://image.inews24.com/v1/0795facec8dcd1.jpg)
이 서비스는 2022년부터 이동통신 기지국(3G, 4G, 5G)과 실내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지난 3년간 60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전자파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전력설비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측정이 가능한 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한다. 디지털 소외계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 지하철 역사 내 측정기 대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 운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높아지는 국민 의식 수준에 부응하고 전자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산업환경의 전자파 안전 확인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서비스는 KCA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전자파 측정 신청 - 주거·상업시설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대여소 운영 지역은 인근 지하철 역사의 대여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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