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재사용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검토가 본격화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
우주청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우주발사체 개발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발사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기 재사용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항우연]](https://image.inews24.com/v1/c658b2c2f474cb.jpg)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이 변경되면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우주청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업계획을 자세히 수립하고 일정의 추가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영빈 청장은 얼마 전 인터뷰를 통해 “2032년까지 재사용 발사체 개발 체계를 완성하고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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