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공기정화 '웰니스 로봇' 6월부터 사전예약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네트웍스의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웰니스 로봇'의 사전 예약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나무엑스의 웰니스 로봇은 공기 정화,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염 물질이 실내에 확산하기 전에 이동해 신속한 공기 정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네트웍스 측은 "60평 기준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고, 청정 속도도 3배 이상 빨랐다"고 설명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나무엑스 외에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닉스랩에 경영자문(EA)을 겸하는 등 신사업 전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열린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는 최 사장이 직접 웰니스 로봇을 공개했다.

한편 웰니스 로봇의 공식 출시는 7월로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