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 36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같은 기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92.4% 급증했다.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을 강화한 이커머스 매출도 5.4%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최화정쇼', '굿라이프',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등 대형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커머스 부문은 올해 영상 쇼핑 콘텐츠 IP 유니버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발견형 쇼핑 시장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본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 CJ온스타일관을 론칭하고, 배송 서비스 혁신도 추진한다.
또 기존 직접 배송(센터배송) 상품에 적용되던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협력사 직배송 상품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대형 셀럽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를 통해 콘텐츠 커머스에 대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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