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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견본주택 개관


대조1구역 재개발로 2451가구 대단지 조성⋯483가구 일반분양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9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 제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5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청약할 수 있다. 경쟁 발생 시에는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비규제지역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가점 청약이 가능하고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재당첨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어 실수요층과 함께 투자수요의 관심도 기대된다.

단지는 도보 10분대에 연신내역(3·6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말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GTX-A노선은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과 가치 상승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근에는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 중인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서울창조타운은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약 45만㎡ 대상지에 문화, 컨벤션, 판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은평구는 이번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외에도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돼 있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설계도 갖춘다. 커뮤니티시설로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된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은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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