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CU 점포 전경. [사진=BGF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30789234d8922c.jpg)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이어지는 소비 침체, 강추위 등 비우후적 환경,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BGF리테일은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이 충분히 관리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초저가 상품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CU는 향후 질적 성장에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성수기로 분류되는 올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의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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