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젤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 898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9%, 35.9% 늘어나며 외형과 내실이 나란히 급성장했다.
![[사진=휴젤]](https://image.inews24.com/v1/8bf0126ef396c0.jpg)
휴젤이 내놓은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4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히알루론산(HA) 필러도 17.7% 증가한 3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132억원으로 39.3% 상승했다.
휴젤 관계자는 2분기 예정된 미국 선적, 중동 진출 등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30만 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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