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 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투시도 [사진=DL이앤씨]](https://image.inews24.com/v1/8a54afa0245070.jpg)
이달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고, 오는 14~15일 본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6~27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공급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혼인 계획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입주 시까지 자격 유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인정 횟수 6회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30% 이하(본인 및 배우자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 200% 이하) △총자산액 3억5400만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A5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 전용 55A㎡ 기준 평균 5억176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A6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6만원으로 전용 55A㎡이 평균 5억330만원선이다.
여기에 정부정책자금 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미적용으로 대출 걱정을 덜 수 있다.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연접해있다. 단지는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와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오정일반산단과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등이 위치한다.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을 조성하며,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라운지를 추가로 배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대장지구 첫 분양 사업으로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실수요자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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