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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AI 강국은 기술 아닌 활용…KT가 그 길 앞장선다"


코퍼레이트데이서 AICT 전략 강조…“혁신 없인 성장도, 과실도 없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김영섭 KT 대표는 "AI 강국은 LLM(대규모언어모델) 기술만 가진 나라가 아니라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고 말했다.

MWC25 KT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대표가 2025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MWC25 KT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대표가 2025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9일 열린 코퍼레이트데이에 참석한 김 대표는 "KT가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퍼레이트데이는 주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참가하는 실적 관련 행사다.

김 대표는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AI와 IT를 더한 'AICT(AI·ICT)' 전략을 추진해 왔다"며 "단순히 통신기술(CT)만 해서는 안 되고, 정보기술(IT)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MS, 팔란티어 등 최고의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업하며 기술을 배우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러한 방향성과 노력 자체를 높게 평가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KT는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며 “혁신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키우고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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