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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암동 아파트 12층서 불⋯50대 시각장애인 중상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에 빠졌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광주광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에 빠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광주광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에 빠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화재가 발생하자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으나 시각 장애인인 50대 A씨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병원 치료 중 의식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에 빠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 인원 73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 인원 73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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