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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AI 내비게이션 기능 추가⋯"운전 습관 분석한 예상 도착 시간 제공"


운전 속도, 주행 패턴 등 분석해 개인 맞춤 예상 도착 시간 제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지도 내비게이션에 인공지능(AI)으로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후 개인 맞춤형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9일 선보였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기존에는 주행 경로와 그 경로의 특징 값을 통해 1개의 소요 시간 값을 예측했다. 모든 주행 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평균값으로 예측 시간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예측 시간 시스템은 이용자의 운전 속도, 주행 패턴 등 주행 습관을 AI로 분석해 개개인이 각기 다른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은 로그인과 주행 이력이 있는 이동 이력 관련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이용자라면 별도 설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번의 주행을 통해 AI가 이용자의 주행 스타일을 학습하면 점점 더 정밀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용자 안내 화면에는 개인 맞춤형 도착 시간 외에도 모든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한 평균 도착 소요 시간도 함께 제공해 보다 정확한 시간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이번 기능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AI 접목을 확대한 특화 내비게이션 기능을 두루 선보이며 이용자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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