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사라진 반려견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라진 반려견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ee5efa154849c7.jpg)
9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전날 실종신고가 접수된 8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9시쯤 수락산 일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키우던 개를 찾기 위해 남양주 별내동 주택 인근의 수락산에 오른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은 오후 9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당일 심야부터 인근 야산을 수색했고, 이날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사라진 반려견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46a477ab253390.jpg)
경찰은 A씨의 후두부 외상 등을 미루어 실족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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