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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위조 녹취' 의혹 추가 고소…"터무니없는 허위사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

배우 김수현(왼쪽) 측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왼쪽) 측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법무법인)는 9일 김세의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故 김새론 유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김 씨(김세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김 씨의 발언은 단 한치의 진실조차 없는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김 씨는 위조된 녹취파일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을 근거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마구잡이로 유포했다. 지금까지 저질러 온 범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과 김세의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인이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에 거주한다는 A씨와 통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를 증거로 제시했다.

배우 김수현(왼쪽) 측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7일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며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녹취에서 고인은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관계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김수현 측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해당 녹취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김수현 측은 자신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유족의 주장도 반박하고 있다. 앞서 김수현 측은 이와 관련해 김 대표와 유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도 청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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