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말 의약품의 항공 운송 국제 표준 인증인 'CEIV pharma' 기준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운송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서는 처음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의약품을 운송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https://image.inews24.com/v1/f5228d8dc610e6.jpg)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중국 S&A(Sea and Air·C커머스) 물량'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의약품, 기업물류, 신선식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수송에 집중하며 항공 화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월부터 조직을 개편해 '화물사업팀', '화물영업팀', '화물운송팀'을 운영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화물사업 다변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및 특수 화물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선 전략, 조직 역량, 화물 인프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화물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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