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부산의 객실 승무원들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노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조는 최근 부산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마쳤다.
객실 승무원 주도로 노조가 설립된 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이며 저비용항공중에서는 처음이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https://image.inews24.com/v1/5ed4c6287f2fcd.jpg)
노조는 설립 취지문에서 "근무조건 개선과 인사제도 투명화, 복지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 에어서울과의 통합 LCC 출범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노조 설립은 승무원 권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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