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5.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d7e491c91df2f.jpg)
양측 대표단은 10일 오후 6시 50분경부터 국회 본청에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또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나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까지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뒤 내일 전국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협상이 사실상 두 후보의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와 한 후보 측은 전날 두 차례 실무 협상을 했지만,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 등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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