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큰절을 하며 사과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95ba7645d9f36.jpg)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경선 과정에서 때로는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때로는 말과 행동이 상처로 남기도 한다"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 나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했던 점에 대해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과거 상처를 보듬고 화합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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