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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일부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 청약 접수


신생아·다자녀 가구 대상…소득·자산 기준 없어
16일까지 LH 청약플러스서 신청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L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청약접수 일정.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L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청약접수 일정.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다.

공고일인 지난달 30일 기준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는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2억원, 광역시 1억2000만원, 기타 지역 9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와 지원 금액에 대한 월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청약 신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자격 검증을 거쳐 7월 2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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