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올리브영의 올영라이브가 1000회를 돌파하며 뷰티계의 명실상부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주문액이 10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당 평균 시청자 수는 6000명에서 7만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12일 오후 8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라이브 방송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올리브영]](https://image.inews24.com/v1/9348e01b3ab18e.jpg)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파트너 라이브'도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000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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