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누적 특허 등록·출원 1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노그리드]](https://image.inews24.com/v1/e750ef3cb06d99.jpg)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66건의 특허 출원과 35건의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총 101건의 특허 성과를 기록했다. 특허받은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에 적용해 제품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신규 등록한 특허는 △클라우드 멀티테넌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운영 방법 △대규모 멀티클러스터 프로비저닝을 위한 엣지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보드형 컴퓨팅 노드들을 이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분리 운영 방법 및 그 시스템 총 3건이다.
‘클라우드 멀티테넌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운영 방법‘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가상의 빅데이터 분석 모듈을 운영하고 자원 관리와 사용자 요청에 따라 분석 작업을 자동으로 할당한다.
‘대규모 멀티클러스터 프로비저닝을 위한 엣지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은 대규모 멀티클러스터 환경에서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 간의 통신과 자원 관리 방식을 개선하는 운영 시스템이다. 엣지 클라우드 간에 효율적인 자원 사용과 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드형 컴퓨팅 노드들을 이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분리 운영 방법 및 그 시스템’은 보드형 컴퓨팅 노드를 이용해 고성능 클라우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운영하는 방법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누적 특허가 어느새 100건이 넘었는데 자사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외산이 독식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그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만들어줬다”며 “독자적인 기술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신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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