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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유럽 주요 5개국 영업망 직판 체제 완성"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해 이달부터 현지 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이번 전환으로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 모두에서 현지 법인이 직접 영업을 담당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우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을 직판한다.

또한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서 열린 CSC 컨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하기로 했다. CSC는 카탈루냐주 25개 공립병원의 의약품을 관할하는 스페인의 주요 입찰 기관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입찰 성과를 발판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석훈 셀트리온 스페인·포르투갈 법인장은 "현지에서 축적한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판 지역 내 유통망 안정화에 주력하고, 법인 중심의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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