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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대선 특집 페이지 마련⋯"댓글은 베플 없이 24시간 내 최대 40개까지"


주요 뉴스, 팩트체크 등 제공⋯딥페이크·허위 정보 방지 위한 대응책도 마련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는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특집 페이지 댓글은 베스트 댓글(베플) 기능 없이 24시간 내 최대 40개까지만 작성 가능하다. 관리 기준은 기존 정치 섹션과 동일하다.

[사진=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
[사진=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가 정확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첫 화면)'에서 선거 관련 '팩트체크'를 제공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선거 관련 기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스' 섹션에서는 정당과 주요 후보자 관련 소식을 그룹화해 제공하는 '주요 뉴스', 이용자가 가장 관심 있게 본 1위부터 30위까지의 '랭킹뉴스', 후보자의 배우자나 재산과 같은 선거 관련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비하인드', 모든 선거 관련 기사를 등록 시간 순으로 볼 수 있는 '최신뉴스'로 구성해 제공한다.

선거 현장의 모습은 후보자·이슈별로 나눠 볼 수 있는 '포토' 섹션과 함께 '말말말' 섹션에서는 화제가 된 발언을 모아 의견과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후보자 정보를 반영한 '후보자' 섹션에서는 후보자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보와 언론사의 후보자 뉴스, 후보자에게 바라는 의견을 나누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론조사' 섹션을 통해서는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중앙선관위로부터 투·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서비스한다. 출구 조사와 각 언론사 생중계도 함께 볼 수 있다.

선거 관련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방지에도 주력한다. 네이트의 'AI챗' 서비스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이름에 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사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과 서비스 내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대응책도 마련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를 종합 아웃소싱 기업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했다. 사명은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로 바꿨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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