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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KT텔레캅과 'AI 시니어케어' 협력


AI·통신·보안 기술 융합⋯온·오프라인 통합 시니어케어 시장 주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네트웍스(대표 유기윤·이병국)는 네이버클라우드, KT텔레캅과 클로바 케어콜 기반 인공지능(AI)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강림 KT텔레캅 전무,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강민구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네트웍스]
왼쪽부터 최강림 KT텔레캅 전무,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강민구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네트웍스]

이 협약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생성형 AI 돌봄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KT텔레캅의 실시간 관제·출동 시스템을 연계하기로 했다.

세종네트웍스는 통신 인프라 구축, 플랫폼 관제, 서비스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 플랫폼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AI 시스템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에서 이를 즉시 확인하고, 필요 시 현장에 출동하거나 119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3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 기반 시니어케어 신사업 발굴 △공공 및 민간 대상 맞춤형 돌봄 솔루션 개발 △전국 단위 통합 운영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장은 "세종네트웍스가 축적해온 통신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AI 기술을 융합해 전국 단위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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