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지난해 복지몰 내 중소 협력사 상품 거래액 규모가 2020년 대비 98%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이지웰 CI. [사진=현대이지웰]](https://image.inews24.com/v1/c4baee5735681a.jpg)
복지몰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다양한 고품질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이지웰은 2021년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고객사를 확대하고, 복지 콘텐츠를 차별화하기 위해 입점 협력사를 대폭 늘려왔다. 연간 거래액은 인수 전인 2020년(5497억원)보다 65.6% 늘어난 9104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선택적 복지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각 지역 기반 중소업체 입점을 대폭 늘리며 판로 확대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경기도 소재 중소 협력사의 경우, 2021년 400여 개에서 지난해 말 950여개로 크게 늘었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상품과 서비스 품질이 뛰어난 소상공인들이라면 누구나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온라인 입점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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