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미국의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일 스나이더(30)가 현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걸렸다.
![미국의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일 스나이더(30)가 현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걸렸다. 사진은 스나이더. [사진=폭스뉴스]](https://image.inews24.com/v1/28bce2fc793c30.jpg)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3일(현지사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97kg급 금메달리스트인 스나이더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9일 경찰이 함정 수사를 위해 인터넷에 올린 성매매 광고 연락처를 보고 연락을 했다가 단속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인근 호텔로 그를 유인한 후 그가 성매매를 위해 현금을 지불하자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번 단속으로 총 16명이 체포됐다.
우선 석방 조처된 스나이더는 오는 1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미국의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일 스나이더(30)가 현지 경찰의 성매매 함정 수사에 걸렸다. 사진은 스나이더. [사진=폭스뉴스]](https://image.inews24.com/v1/53623f910a3838.jpg)
한편 스나이더는 레슬링 자유형 97kg급 선수로 활동하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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