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개최해 온 전략보고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올해 매년 상반기에 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던 전략보고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 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사업보고회를 열어왔다.
이중 전략 보고회는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3년에 1회 이상 열렸다.
다만 올해는 별도의 전략 보고회 없이 그동안 세웠던 계획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LG그룹은 올해 하반기 사업보고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내년에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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