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까지 뷰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HK이노엔 스퀘어 전경. [사진=HK이노엔 제공]](https://image.inews24.com/v1/e4e7e84d261606.jpg)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의 제조(ODM)와 유통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협력,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올해 2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최첨단 연구개발(R&D) 허브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이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 확정 기업에 K뷰티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상품 기획 컨설팅과 입점 전략 수립 등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HK이노엔 스퀘어 전경. [사진=HK이노엔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7168a06c37dfb.jpg)
HK이노엔 스퀘어는 R&D,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인력이 모여 있는 곳이다. 입주사 간 소통과 트렌드 교류를 활발하게 넓힐 수 있으며, 공용 회의실과 라운지 등 편의 시설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지도 강점이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K이노엔과 CJ올리브영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동반성장 노하우를 담아 선정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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