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웹툰 플랫폼 '버프툰' 12월 서비스 종료…출시 12년만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엔씨소프트가 웹툰 플랫폼 '버프툰'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3년 출시 후 12년만이다.

엔씨는 14일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시점을 12월 17일로 공지했다. 엔씨 '버프툰'은 엔씨가 웹툰과 웹소설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출시한 플랫폼이다.

엔씨 측은 "2013년 12월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기치 아래 많은 독자님들과 함께 해 온 버프툰이 2025년 12월 17일 12년 간의 서비스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갑작스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유료 코인 충전은 공지 시점인 14일부로 중단됐다. 코인의 사용은 오는 6월 30일부로 종료된다. 사용 중단 시점 이후 보유 중인 잔여 코인은 환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