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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1분기 영업익 575억원…전년比 21.5% 감소


"환율 상승 등 원가 부담 커져"⋯매출은 4.2% 증가한 9208억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오뚜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진열된 오뚜기 라면. [사진=연합뉴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진열된 오뚜기 라면. [사진=연합뉴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증가한 9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1.5% 줄어든 332억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출은 국내에서 만두와 피자 등 냉장·냉동 제품이 많이 팔리고 수출이 증가해 늘었다"며 "다만 인건비와 운임, 보관료 등의 판매 관리비 부담이 커졌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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