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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생방송 중 괴한 총격받아 사망한 멕시코 인플루언서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멕시코의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멕시코의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사포판 AFP]
멕시코의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사포판 AFP]

지난 14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州) 검찰청은 전날 사포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모델이자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피해 여성은 전날 저녁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위치한 시내 미용실 소파 앉아 있던 중 총에 맞아 숨졌다.

그는 피습 당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괴한의 총격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모자이크 처리돼 공유되기도 했다.

멕시코의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사포판 AFP]
멕시코의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한편 멕시코에서는 성폭행 살해를 비롯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이 사회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관련 통계에서 "2001년 이후 5만명 이상의 여성이 숨졌다"며 "멕시코 전역에서 매일 최소 10명의 여성이 파트너 또는 다른 가족 구성원 등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 중 95%는 처벌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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