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경기 광주 곤지암역 인근의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단지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여서 구매 부담이 낮은 편이며, 1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 받아 자금 조달 부담도 덜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수도권은 1.2%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는 2단계 DSR를 시행했다. 7월 시행될 3단계에서는 수도권 스트레스 금리를 1.5%로 올리는 등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예고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의 장점이 두드러진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조경 면적 비율이 34%로 높고,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단지가 채워질 예정이다. 세대당 약 1.5대로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각 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힐스테이트만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저층(1~3층) 세대에는 월패드 및 리모컨을 이용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역을 통해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 시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D 노선 추진이 차기 정권의 주요 공약으로 떠오르면서 곤지암역에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금이 분양을 받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라며 "실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으며,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견본주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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