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모두투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8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억7846만원으로 전년(792억7125만 원) 대비 1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억8800만원)보다 11.9%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 감소는 전체 해외 송객수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송객 지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 모두투어의 해외 송객(패키지+티켓) 인원은 10만81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2% 감소했다. 2월과 1월도 각각 전년 대비 24.1%, 27.5% 줄어들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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