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LF가 올해 1분기 재고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15일 LF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3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7% 감소했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으로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F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패션사업에서의 브랜드 재고 운영 효율화와 코람코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자회사의 수익성 제고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내 시장에서 각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헤지스, 던스트, 아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주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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