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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16일 美 USTR 대표 만난다


상선·군함 건조와 MRO 등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 논의 전망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2025 통상장관회의 개회식 직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2025 통상장관회의 개회식 직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측 경영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위해 제주를 방한한 그리어 USTR 대표를 16일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방한 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측에 별도의 면담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에서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가 면담에 참석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가 참석인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HD현대중공업 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두 조선업체가 그리어 대표와 상선 및 군함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방한해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면담을 진행하고 HD현대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바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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