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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대선을 앞두고 서점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2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2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보문고가 16일 발표한 5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 한강 작가의 '빛과 실'을 제치고 2주 연속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 4위는 아동만화 '흔한남매 19', 5위는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이 차지했다.

6위에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가 새롭게 진입했다. 양귀자 소설 '모순',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존 윌리엄스 소설 '스토너'가 각각 7·8·9위에 진입했으며, 최근 영화화된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가 10위로 마감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2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영화화된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가 5월 2주차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에서 10위를 기록하며 20~30대 독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책 표지. [사진=위즈덤하우스]

12년 전 출간된 '파과'는 40여년간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가 늙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영화 개봉에 힘입어 20~30대 독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20대 독자들이 전체 구매 고객의 44.8%를 차지했고, 30대 독자가 22.3%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독자가 87.6%로 남성 독자(12.4%)를 압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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