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기닥코퍼레이션, 국악 전공 중·고생 '2025 쿵기닥 썸머캠프' 개최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국악 전문 교육 기업 쿵기닥코퍼레이션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국악 전공 중·고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2025 쿵기닥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입시를 앞둔 국악 꿈나무들과 예비 국악 청소년들에게 국악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국악 예술가로서의 성공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쿵기닥코퍼레이션 대표인 이승아 박사(서울대)를 비롯해 현업에서 활약 중인 유명 국악 전공자 및 유튜브 국악 스타, 유명 상담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나흘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국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술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둘째 날은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자원에 대한 탐색과 알아차림'을 주제로 스타 국악 유튜버와의 만남, 예술치료를 통한 진정한 자기 찾기, 멘토링, 힐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셋째 날은 '개개인 맞춤형 몸과 맘 상태 관리, 스트레스 조절에 대한 이해와 성장'을, 넷째 날은 '예술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을 진정한 스타로 성장시키는 자세와 태도, 신뢰감 찾기'를 주제로 '쇼미더 흥!' 챌린지, 모닝 알렉산더테크닉, 창작 국악 등을 이어간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으로 멘티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멘토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하늘 총괄팀장(서울대 가야금전공)은 "학창시절 내가 무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깊게 해본 적이 없다보니 대학 졸업 이후 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목표 달성 이후에도 나를 지탱케 하는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