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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 미디어 플랫폼 통합…'아이핏TV'로 위성·케이블 고도화


스카이라이프·HCN에 IPTV급 셋톱박스 공급…기술중립성 기반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위성방송과 케이블TV 전송방식 간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그룹사 미디어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모델들이 ipit TV 화면 앞에서 kt skylife와 kt HCN 셋톱박스와 함께 KT 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모델들이 ipit TV 화면 앞에서 kt skylife와 kt HCN 셋톱박스와 함께 KT 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는 기술중립성에 기반해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의 경계를 허물고, 그룹사인 KT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사업자 KT HCN에 IP 전송방식 기반 고도화 셋톱박스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저렴한 가격에 IPTV 수준의 방송 품질을 구현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 HCN은 이번 협력으로 IP 기반 프리미엄 방송서비스 'ipit TV(아이핏TV)'를 각각 새롭게 출시했다. ipit TV는 지니 TV의 OTT 콘텐츠, AI 추천·검색, 모바일 이어보기, 직관적인 UI·UX 등 고품질 서비스를 갖췄으며, 셋톱박스의 소형화와 대기전력 절감, 부팅·채널 전환 속도 개선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했다.

기존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나 매장을 통해 ipit TV 신청 시 셋톱박스를 교체해 IPTV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KT는 기술중립성을 바탕으로 그룹 미디어 플랫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그룹 미디어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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