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박사표"⋯매일유업 '매일두유 렌틸콩' 출시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매일유업이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두유 렌틸콩은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정희원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하는 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품은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류는 1.5g에 불과하다.

정희원 박사는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렌틸콩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또 평소에도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설탕이 무첨가된 저당 두유를 즐겨 마시는 것이 알려지면서 매일유업과 이번 렌틸콩 두유를 공동 설계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정희원 박사와 개발과정에서 영양설계와 원료 배합비율·맛까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탄생시켰다.

볼록한 렌즈 모양인 렌틸콩은 많은 영양학자들이 추천하는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00g 기준으로 렌틸콩(건조)과 현미를 비교하면 단백질 함량은 23.58g 대비 7.33g, 식이섬유는 12.2g 대비 3.9g으로 렌틸콩의 영양성분이 탁월하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관계자는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이 출시 1주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품절되는 성과를 거두며 저당두유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