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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원베일리 뛰어넘는 조경 약속"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협업⋯정비창 전면1구역서도 협업 전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래미안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아파트에 제안한 조경 중 일부인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 전경 예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아파트에 제안한 조경 중 일부인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 전경 예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명을 ‘더 스퀘어 270(THE SQUARE 270)’으로 정하고, 외관과 평면 특화 설계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프리미엄 조경 특화와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후 단지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인 조경부문의 특화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전략적 협업을 시작했다"며 "조경 하나만으로도 단지의 미적 완성도와 입주민의 삶의 질, 단지의 가치와 정체성까지도 높이는 전략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애버랜드를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 고급 리조트, 공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조경산업을 선도해 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방배신삼호의 세부 조경 계획에 따르면 새 아파트 주동에 들어설 약 7.5~10m에 달하는 필로티에는 단지내 개방감은 물론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 325m에 달하는 회랑형 산책로는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조경, 예술, 건축이 결합된 ‘살아있는 갤러리’로 조성된다.

‘네이처 스퀘어’, ‘아트 스퀘어’, ‘커뮤니티 스퀘어’로 구성된 테마 광장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입주민 휴식 공간으로 설계되고, 입주민 커뮤니티 중심에는 최고급 호텔 수준의 조경을 갖춘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이 배치된다.

한편 방배신삼호는 총 92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재건축사업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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