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 2대를 덮쳤다. 소방당국이 차량 내부 탑승자를 구하기 위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쳤다.
![무너진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https://image.inews24.com/v1/655e5b0af810f1.jpg)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으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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