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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 오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곳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요일 영업점은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을 제공한다. 통역 전담 직원도 배치한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와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을 분석해 영업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 상담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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