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CJ그룹은 아동·청소년부터 젊은 창작자까지 성장 단계별 체계적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하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CJ나눔봉사 명절 식품나눔 쿠킹클래스 모습. [사진=CJ나눔재단]](https://image.inews24.com/v1/776e5bfa8085aa.jpg)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를 자처, 특히 우리 사회 소외된 아동·청소년에도 관심을 기울여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하고 있는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기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인성 함양과 창의성 발달의 토대가 됨에도 불구하고, 소득·지역 등에 따른 문화 활동 경험의 격차가 매우 큰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문화 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줄곧 사업을 펼쳐온 것과 같이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업의 전문성과 연계해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진정성 있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5년 CJ나눔재단 창립의 근간이 된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굳은 신념에서 시작, 지난 20년간 소외받지 않고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아동·청소년의 수는 220여만명, 총 후원금은 2100여억원에 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3년 시작된 '창의학교' 사업을 전신으로 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가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및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1500개의 동아리가 약 1700명의 전문가와 함께했다.
![CJ나눔봉사 명절 식품나눔 쿠킹클래스 모습. [사진=CJ나눔재단]](https://image.inews24.com/v1/e82fac0a66d931.jpg)
CJ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 협업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에게 CJ그룹 내 계열사 및 동종업계 취업 기회를 준다. 지난 8년간 773명의 청년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85%인 658명이 CJ계열사 등에 취업했다.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육', 예체능 및 학업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장학'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CJ나눔재단 창립과 CJ도너스캠프 출범의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정신에 따라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문화꿈지기로서 CJ나눔재단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청소년의 꿈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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